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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종합] 중화권 휴장...日 증시 0.72%↓

최종수정 2008.04.04 16:02 기사입력 2008.04.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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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아시아 증시는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이 청명절 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 증시는 3거래일의 급등세를 끝내며 하락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지난 3일간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성 매물이 나온 가운데 미국 고용지표로 악화로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이란 우려가 투자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쿄증시의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96.68포인트(0.72%) 하락한 1만3293.22, 토픽스지수는 10.70포인트(0.82%) 내린 1288.94로 마감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 주간 고용시장이 2년 6개월만에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 또한 세계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것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IMF는 이날 미국의 경제가 현재 사실상 멈춰있는 상태이며 더욱 악화될 것이라 전망했으며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인한 신용위기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와 SB 인베스트먼트의 몬지 소이치로 수석 투자전략가는 "미국의 부정적인 고용지표가 투자자들의 매도세를 부추겼다"고 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오늘 발표될 고용지표가 악화하면 투자자들은 미국의 신용우려가 더 악화했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늘 밤에는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수와 실업률이 발표가 예정돼 있다.

수출주들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자동차주를 비롯해 반도체주의 낙폭이 컸다.

혼다 자동차는 5.19% 내렸으며 닛산과 도요타는 각각 4.83%, 3.29% 하락했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도요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이밖에 마츠시타 전기산업은 3.60%, JFE 홀딩스는 3.14%, 신일본제철은 2.39%, 캐논은 2.20%, 소니는 2.07% 하락했다.

반면 최근 상승 랠리를 주도했던 금융주들인 미즈호, 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은 각각 1.94%와 0.52%의 상승세를 보였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3시 59분 현재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0.51% 하락한 3155.45에서 움직이고 있다. 베트남 VN지수는 0.71% 상승한 533.0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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