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시황]코스피 지루한 공방...사흘째 올라 1766선

최종수정 2008.04.04 15:31 기사입력 2008.04.04 15:31

댓글쓰기

코스피지수가 보합권 등락을 거듭한 끝에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1760선을 지켰다.

4일 코스피지수는 미국증시의 반등 소식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로 출발, 장중 11포인트 내의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전날보다 2.86포인트(0.16%) 오른 1766.49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증시는 주간실업수당 신청건수 증가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장 후반 메릴린치를 비롯한 금융주들의 선전과 개별종목의 실적 호조로 하루만에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은 전날 급등했던 중국증시가 벌초일로 휴장했고, 대만과 홍콩 증시도 휴장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0.72% 하락마감했다.

철강, 화학 등 중국관련주와 증권,보험이 크게 오르며 지수하락을 방어한 반면 은행, 전기전자(IT), 통신, 의료정밀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656억원 순매수하며 하루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고, 기관도 1031억원 순매수하며 사흘째 매수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1718억원 순매도하며 사흘연속 차익실현에 나섰다.

프로그램은 선물시장 외국인이 나흘째 순매수에 나선 덕에 차익으로 925억원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비차익은 188억원 매물이 나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가 1.81% 하락한 65만원으로 엿새만에 조정을 받았고, 신한지주와 국민은행이 각각 3.19%, 2.64% 떨어졌다.

포스코, 현대중공업이 1.77%, 2.58% 상승했고, LG전자는 IT주 약세를 딛고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1.87% 올랐다.

포스코가 인수 의사를 밝힌 대우조선해양은 6.88% 급등했고, SK에너지는 엇갈린 외국계 매매속에 4.72% 올랐다.

이날 상한가 6개를 포함해 425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61종목이 떨어졌다. 89종목은 보합마감.

이날 거래량은 2억5244만주로 전날(2억5346만주)과 비슷했으나 거래대금은 5조3298억원으로 사흘째 감소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사흘만에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전날보다 0.77포인트(0.12%) 내린 648.49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77억원 순매수로 사흘 연속 비중을 늘렸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6억원, 24억원 팔자에 나서며 엿새연속, 나흘연속 매도우위를 이어갔다.

시총 상위 종목 중 NHN이 3.17% 하락하며 이틀째 약세를 보였고, 하나로텔레콤도 1.47% 떨어졌다. 반면 오즈 기대감에 LG텔레콤은 3.04% 상승했고, 태웅, 성광벤드도 각각 3%이상 올랐다.

이트레이드증권은 국민은행과의 M&A설에 상한가에 올랐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달 7일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에 대한 미확정 공시를 냈고 오는 7일까지 재공시를 해야 한다.

예당에너지 최대주주에 오른 세고가 나흘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였다.

이날 상한가 19개를 포함해 471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를 포함해 452종목이 떨어졌다. 95종목은 보합마감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