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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삼성 3대 의혹 전면 부인(3보)

최종수정 2008.04.04 14:54 기사입력 2008.04.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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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한남동 삼성특검 사무실에 출두한 이건희 회장이 삼성에 쏠리는 3대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 회장은 이날 특검사무실에 출두하는 자리에서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에 대한 지시를 직접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기억이 없다고..."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이 회장은 이어 삼성생명 차명주식이 본인의 상속재산이냐는 물음에 대해서도 "난 모르겠는데..."라며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계열사 비자금 조성을 직접 지시한 일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한적 없어요"라고 일축했다.

삼성그룹 경영권 불법승계과정에 대해 보고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아니요"라며 삼성이 범죄집단으로 몰리는 상황에서 누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도 "범죄집단이라고 생각해 본적도 없고, 옮긴 여러분이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언론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이 회장은 "소란을 끼쳐서 대단히 죄송하다. 진실이든 아니든 이런 일이 없어야 되고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건강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라며 이번 사태와 관련 "그룹회장이니까 당연히 책임을 느끼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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