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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계 "삼성 특검 장기화 우려된다"

최종수정 2008.04.04 14:19 기사입력 2008.04.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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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단체연합회는 지난 3일 삼성특검 사무실에 '삼성 특검 장기화를 우려하는 광고계의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연합회는 탄원서를 통해 장기간의 특검수사로 인해 광고산업 뿐만 아니라 미디어산업에도 피해가 심각하다고 밝히고 30만 광고인의 뜻을 모아 삼성 특검의 조속한 종결을 촉구했다.

이날 제출한 탄원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 수출과 투자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삼성이 장기간에 걸친 비자금 특검수사로 인해 경영차질을 빚음으로 광고계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늘날 광고는 치열한 경제전쟁에서 기업활동의 첨병일 뿐만 아니라, 사회문화를 선도하는 문화상품이며 언론매체의 건전한 버팀목으로 특검으로 우리나라 광고산업 뿐만 아니라 미디어산업에도 피해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특검이 1차로 연장한 60일의 특별수사기간을 또 다시 연장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내지 않을 수 없다"며 "다시 105일로 수사기간이 연장되면 삼성의 경영은 손발이 묶이게 되며 따라서 우리 광고산업 뿐만 아니라 한국경제 전체에 피해가 막심할 것"이라고 주창했다.

이에 한국광고단체연합회는 "30만 광고인의 뜻을 모아 삼성특검의 조속한 종결을 촉구함과 동시에 '비지니스 프렌들리'를 지향하는 새 정부의 정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특별검사팀의 협조"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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