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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하는 갑부들

최종수정 2008.04.04 15:16 기사입력 2008.04.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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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기부자 520억원 기부

중국 부자들이 관심 범위를 부(富)의 축적에서 자선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신화통신 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5년째 중국 부자들의 기부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 후룬(胡潤)은 올해 중국 100대 기부자들의 총 기부액이 129억달러(약 1조5480억원)를 기록해 그 규모가 세계 3대 경제대국 수준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교육·사회복지·빈곤퇴치·의료 부문에 1억위안(약 140억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들은 모두 27명으로 전년의 15명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다.

부동산 개발 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의 양궈창(楊國强)가족, 스마오(世茂)부동산 그룹의 쉬룽마오(許榮茂) 회장, 중신타이푸그룹(中信泰富集)의 룽지젠(榮智健) 회장, 헝다(恒大) 부동산의 쉬자인(許家印) 회장 등 100대 기부자중 66명은 지난해 후룬 부호 순위 100명안에 속한 사람들이었다.

올해 기부자 순위 1위에 오른 사람은 선전 소재 펑녠(彭年)실업의 위평녠(余彭年) 사장으로 올해에만 30억위안(약 520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5년간 위 사장이 사회에 기부한 액수는 우리돈 4100억원이 넘는다.

주멍이(朱孟依) 허성창잔(合生創展) 창업자가 11억 위안을 기부해 2위에 올랐고 황루룬(黃如論) 진위안(金源)그룹 회장, 니우겅셩(牛根生) 멍니우(蒙牛)그룹 회장, 천더쉰(陳德勛) 셴다이허우친(現代后勤) 회장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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