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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개선주? "역시 IT~"

최종수정 2008.04.04 10:57 기사입력 2008.04.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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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760선을 넘어서며 또한번의 의미있는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달리는 말에 올라타야 할 지 한걸음 쉬었다 가야 할지 지수에 대한 전문가들 의견은 서로 엇갈리고 있지만 전 증권사 리서치는 2분기 유망업종으로 IT관련 우량주를 만장일치 추천하는 등 IT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코스피, IT 턴어라운드 계속된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4개 증권사가 추천한 '2분기 실적개선 기대주' 20종목 가운데 10종목이 IT관련주로 꼽히는 등 IT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LG전자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을 공통으로 추천했다.
 
BRICs 인구가 전세계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상당하고,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마저 앞두고 있어 탄력적인 소비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환율과 D램 가격인상 추진 등 우호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만 하다는 의견이다.
 
삼성증권 역시 같은 이유로 LG디스플레이와 제일모직을 추천했는데, 특히 제일모직의 경우 전자재료와 함께 패션부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돼 실적호전주 중에서도 실적개선이 뛰어난 편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실적개선이 기대됨과 동시에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라는 우량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LG에 대한 관심도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대우증권 이경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까지는 중국 관련주에 대한 전망이 매우 좋았지만 올해 들어 IT와 자동차 등으로 시장 패턴이 바뀌었다"며 "IT 업종은 2분기에 의미있는 반등을 기록하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턴어라운드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닥 IT 관련주도 실적전망 "맑음"
 
IT주의 실적개선 기대감이 코스닥 시장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코스닥 종목 가운데 2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을 집계한 결과 총 20사중 13사가 IT 관련 업체로 꼽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이 추천한 5개 종목은 소디프신소재와 서울반도체, 케이씨텍, 코닉시스템 및 테크노세미켐 등이다. 이들은 전부 LCD 업황 호조를 보고 있는 종목이다.
 
소디프신소재는 LCD업황 호조로 인해 NF3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고, 케이씨텍과 코닉시스템은 LCD 8세대 투자관련 수혜주로 지목되고 있다.
 
테크노세미켐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용 식각액 부문에서 국내 1위 업체로 LCD 경기 호황의 수혜를 얻을 것으로 전망되며 서울반도체 역시 주력인 LED의 적용범위가 노트북과 TV 등 중대형 LCD BLU 광원으로 본격적으로 확대돼 실적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굿모닝신한증권은 내다봤다.
 
동양종금증권도 LCD 업황 개선에 따라 HRS와 DMS의 2분기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DMS는 LG디스플레이 향 세정장비의 매출이 증가해 2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LG마이크론과 시노펙스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LG마이크론은 전방산업인 PDP 업황의 호조로 인해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시노펙스는 Key-PBA 적용율 확대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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