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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동생 박근령, 충청표심잡으러 충주로

최종수정 2008.04.05 02:05 기사입력 2008.04.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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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이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동생인 박근령 육영재단 이사장이 당 총선전에 전면 뛰어들었다.

박 이사장은 4일 오전 한나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 시민들께 윤진식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먼저 충북선대위원장을 맡은 것에대한 배경을 "이명박 정부의 완성된 국정운영과 완벽한 정권교체를 간절히 바라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또 "충북지역은 어머니의 정서가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유자녀의 한사람으로 이렇게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박 전 대표와의 사전연락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곧바로 충주로 내려가 윤 후보 지원유세에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조윤선 당 대변인은 박 이사장은 일단 충주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으며,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의 정광용 회장은 한나라당이 박근혜 전 대표의 동생인 박 이사장을 충북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정말 비겁한 선택을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정 회장은 이날 평화방송과 인터뷰에서 "가족이 나서는 일은 제발 좀 안 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사모는 최근 한나라당 공천파동의 주역으로 지목받은 이방호 사무총장과 전여옥 의원에 대한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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