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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환율 회복 안되면 반등 어렵다..목표가↓

최종수정 2008.04.04 08:40 기사입력 2008.04.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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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4일 대한항공에 대해 원달러 환율이 연초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는 이상 낙폭과대에 따른 주가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강광숙 애널리스트는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어느정도 진정되기는 했으나 두 지표에 대한 컨센서스가 연초대비 상향돼 수익 추정 변경에 따른 주가전망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3월 인천공항 출발기준 국제선 여객 수송인원이 전년대비 1.8% 감소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환율상승이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며 소비심리 또한 하반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나 단기적으로는 국제선 여객 수요 증가율 둔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유가가 연초 전망치 대비 20% 이상 높은 수준이 유지되면서 글로벌 항공사들의 주가가 하락했고 특히 대한항공 주가는 원화약세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며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원달러 환율이 연초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는 이상 낙폭과대에 따른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1분기 국제선 여객 수송인원이 전년대비 3.18% 증가에 그쳤으나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른 단가 상승 효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10.8% 증가한 2조249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원달러 및 원엔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및 외환차손 2806억원이 예상되며 이를 감안한 1분기 당기순손실은 247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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