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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오는 6월부터 "얼굴 바꾼다"

최종수정 2008.04.04 08:37 기사입력 2008.04.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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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오는 6월 CI(기업 이미지)·BI(브랜드 이미지) 변경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꾀한다.

'베르디움'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더욱 친숙한 호반건설은 1989년 설립 이후 호남을 중심으로 아파트 4만여 가구를 공급하다 지난 2005년 서울로 본사를 옮기고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중견건설 업체다.

호반의 이번 CI변경은 호남기업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버리고 명실상부한 전국적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지난 3월 이번 CI변경 작업을 마무리 하려 했으나 오는 6월 클럽하우스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있는 스카이밸리(36홀, 경기 여주) 골프장의 심벌마크 개선 작업으로 당초 일정보다 다소 지연됐다.

이를 바탕으로 호반은 본격적인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학교부지 문제로 지난해 말부터 분양이 지연됐던 인천 청라지구의 분양 사업도 최근 실마리를 찾으면서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청라지구에 공급될 '호반 베르디움' 아파트는 14블록(111~112㎡, 745가구) 18블록(79~81㎡, 1051가구) 20블록(114㎡, 620가구) 등 총 2416가구에 달한다. 이는 청라지구 1단계 총 분양분 5700여 가구의 절반에 가깝다.

호반은 사업승인 여부에 따라 오는 5월 말에서 6월 초 3개 블록 동시 분양을 고려 중이다.

청라지구 베르디움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분양가가 3.3㎡당 900만원 선으로 지난해 공급한 단지보다 최고 20~30% 가량 분양가격이 낮아 많은 청약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밖에 호반건설은 천안 청수 7블록(109㎡ 457가구), 평택 청북 1블록(79~82㎡ 1035가구), 원주 무실 2블록(79~112㎡ 461가구), 남양주 별내 A1-1블록(109~148㎡ 892가구) 등 올 한해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모두 65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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