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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Q 실적 기대치 밑돌 듯"...목표가↓

최종수정 2008.04.04 08:15 기사입력 2008.04.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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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4일 기아차의 1·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떨어질 수 있다며 기존 1만4000원이었던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환율 상승으로 영업환경이 개선됐지만 수출이 감소했고 내수에서도 뉴모닝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1분기 실적이 시장에서 기대하는 정도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5% 감소한 3조657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55억3000만원으로 추정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원·유로 환율 상승으로 외화 평가손도 커질 것으로 예상돼 영업외수지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아차의 유로화 순부채는 9억1000만유로에 달하며 올해 1분기말 원·유로 환율은 1565원으로 작년 말보다 183.7원 상승한 상태다.

그는 "자동차섹터에 대한 센치멘털이 좋아 추가적으로 더 갈 수는 있겠지만 연초에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올렸을 때 쌀 때 미리 사두자고 했지만 최근의 주가 상승으로 이는 다소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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