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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안역 주변 빌라 오름세

최종수정 2008.04.04 08:19 기사입력 2008.04.0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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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환승·뉴타운 개발 기대 ... 빌라가격 10% 상승

인천 주안역 인근 주택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인천시가 100여곳이 넘는 구도심지역 재개발 및 재생사업 지구지정 발표로 인해 오를 대로 오른 주택가격이 환승역 주변으로 다시 오름세다.

특히 전철 1호선이 정차하는 주안역이 지난 1일 서구 공촌에서 인천대공원까지 건설되는 인천지하철 2호선 환승역으로 확정되면서 10%이상 오르는 등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02㎡(30평형)의 빌라가 최근 환승역 확정이 알려지면서 1억1000만원대의 빌라가 최근 1억2500만원대로 10%이상 올랐다.

K부동산 관계자는 "시의 개발계획 발표와 함께 전체적으로 오른 주택가격이 유지되어오다 최근 약간씩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며칠전 주안역이 환승역으로 확정되면서 오름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달 초만 해도 1억~1억1000만원 대였던 30평형대의 빌라가 현재는 10%이상 오른 1억2000만원에서 1억2500만원대로 형성되고 있다"면서 "이달 들어 주택 투자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의 방문과 문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이 주안역 인근의 주택이 상승하고 있는 요인은 주안역 환승 확정과 함께 주안역과 인접해있는 도화지구와 주안 2.4동 뉴타운개발 호재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안역은 도화지구와 가까이에 있는 제물포역과 달리 교통의 요충지로 경인전철 1호선은 물론 인천 버스노선의 80%이상이 경유하고 있다.

특히 인천 지하철 2호선 환승역으로 확정되면서 최고의 교통요지로 부각되고 있다.

인천시는 상반기중 차량 제작업체를 선정한 후 연말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구 공촌사거리~오류지구~검암역~주안역(경인전철 환승)~시청(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인천대공원을 연결하는 총연장 29.2㎞ 28개역을 1단계(19.4㎞ 2012년), 2단계(9.8㎞ 2018년)로 나뉘어 건설된다.

또한 주안역과 반경 1Km이내에 있는 주안 2.4동 뉴타운 사업이 오는 6월 재정비촉진지구 공고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면적 132만㎡(약40만평)를 개발한다.

여기에 88만2000여㎡의 인천대 이전부지인 도화지구도 2014년까지 공동주택단지로 개발된다.

인천시의 통계에 따르면 연간 주안역을 이용하는 승객이 2000만440여명, 성업중인 상가가 2800여개 이며 주로 주요 소비층들은 20~3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P부동산 관계자는 "주안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그동안 주춤했던 주택시장이 꿈틀대고 있다"면서 "계속해서 주택가격은 조금씩 상승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이같이 주안역의 환승역 확정과 함께 뉴타운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으로 (주안역)주변 주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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