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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술로 우수발사체 상단개발 완료

최종수정 2008.04.04 07:29 기사입력 2008.04.0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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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연구원, 12월 발사될 소형위성발사체 시험 착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자기술로 국내최초 개발한 소형위성발사체 상단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백홍열)은 올 12월에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국내 최초 소형위성발사체(KSLV-I)의 상단부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최종 종합운용시험에 착수한다고 3일 오후 밝혔다.

이번 최종 종합운용시험은 실제 발사상황을 모사해, 로켓의 발사 전 운용(PLO) 및 발사 이후 비행시퀀스에 따른 종합운용 및 기능이 정상적으로 수행되는 지 여부를 최종 확인하는 시험이다.

소형위성발사체(KSLV-I) 상단부의 비행 시퀀스는 페어링 분리, 2단 킥모터 점화, 자세제어, 위성 분리, 비행 종료 등의 주요 비행 이벤트로 이뤄져 있다.

특히, 이번 시험을 통해 고도 약 166km 지점에서 과학기술위성 2호를 보호하고 있는 로켓 보호 덮개의 전개 여부, 고도 약 300km 지점에서 과학기술위성 2호를 임무궤도에 투입하기 위한 2단 킥모터의 점화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이번에 개발 완료된 소형위성발사체(KSLV-I) 상단부는 2단 킥모터 , 관성항법유도시스템, 전자탑재시스템, 제어시스템, 비행안전시스템, 노즈페어링 등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핵심 구성품들로 구성돼 있어 의미가 있다.

이러한 상단부의 핵심 구성품들을 국내 자력으로 설계, 제작, 시험/평가 및 조립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우주발사체의 핵심기술들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러한 기술들은 향후 한국형 우주발사체 개발에 직접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는 12월 발사를 위해 소형위성발사체(KSLV-I) 개발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9월경에 국내 개발한 상단부 비행모델을 나로우주센터로 이송하고 러시아에서 개발 중인 1단 비행모델은 10월경에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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