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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택지지구내 기반시설 입주전 설치 추진

최종수정 2008.04.04 07:29 기사입력 2008.04.0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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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택지개발지구내 주민편익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을 입주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관리계획 수립에 나선다.

이에 따라 앞으로 택지개발지구내 기반시설 공사 지연으로 인한 입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토지공사, 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사업시행자가 택지를 조성해 공급하는 과정에서 토지보상 등 각종 민원에 따른 공사지연, 개발계획변경, 사업기간 연장 등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가 지연되고 있다.

이로인해 입주민들은 입주후에도 계속되는 각종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2기 신도시인 화성 동탄신도시의 경우 지난해 5월 31일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지만 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아파트 주변에서 기반시설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입주민들은 “아직도 아파트 주변 도로에 커다란 공사 차량들이 왔다갔다하니 아이들을 맘놓고 내보낼 수도 없고 집안에서는 시끄러워서 살 수가 없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는 이같은 입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우선 경기북부지역에 개발 중인 총 23개소의 택지개발지구에 대해 기반시설 관리계획을 수립, 실시키로 했다.

기반시설 관리계획은 택지개발 사업지구에 설치중인 도로와 주민편익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을 주민 입주 전에 설치, 이용토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도는 또 매월 점검반을 편성해 단지내 도로 등 기반시설, 공공청사·하수처리장 등 공공시설, 병원, 대형마트, 체육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의 건설진행사항을 파악해 사업준공시기내 설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택지개발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에게 매달 기반시설, 공공시설, 교육시설, 편익시설에 대한 현황과 민원 등 문제점을 보고 받아 현안사항을 조기에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제2청 관계자는 “사업시행자가 택지를 조성해 공급하는 과정에서 각종 요인으로 인해 기반시설 설치가 늦어지면서 입주민들이 공사로 인한 불편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수립한 기반시설 관리계획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질 높은 주민생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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