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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유로화 대비 소폭 상승

최종수정 2008.04.04 05:29 기사입력 2008.04.0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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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경기 악화를 암시하는 지표가 연달아 발표됐음에도 불구,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소폭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 현지시간 오후 3시53분 현재 전일대비 0.23센트(0.1466%) 하락한 1.56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0만7000건으로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을 덮쳤던 2005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4분기 미국 가계 대출 연체율도 2.65%로 1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은행연합회(ABA)이 발표한 지난 4분기 가계 대출 중 30일 이상 연체한 사례가 전년 동기 대비 21bp 상승한 2.65%로 1992년 이래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에 앞서 발표된 3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지수는 전월 49.3에서 49.6으로 상승했다. 48.5로 후퇴할 것이란 전문가 예상치는 넘겼지만 3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선'을 하회, 미국이 여전히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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