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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사상 최고치.. 옥수수 등 다른 곡물도 폭등 (종합)

최종수정 2008.04.04 06:34 기사입력 2008.04.04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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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계속되는 수요 증가와 공급 미달로 인해 옥수수·콩· 쌀 등 국제 곡물가가 계속해서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옥수수·콩·밀 등 세계 최대의 곡물 생산국인 미국의 생산량은 종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데 반해 수요는 급증, 곡물가 급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전세계 식량 수요는 3%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주요 곡물 생산국의 수출은 오히려 감소하면서 초과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미국은 올해 곡물을 재배할 국내 농지 면적을 약 3억5820만 에이커로 예상, 전년 대비 0.01% 소폭 늘렸다.

그러나 가축 사료용·식용을 비롯해 바이오 연료의 원료로 사용폭이 넓어진 옥수수의 경우 가격이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올들어 옥수수가격이 부셸당(약 36리터) 12% 상승한 6.50달러로 치솟았다"며 "그러나 곡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 보다는 오르는 편이 낫다"고 평가했다.

유엔에서도 올해 전세계 곡물 수출량이 3.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쌀 5월물 인도분 가격은 100파운드당 전일대비 2.4% 상승한 20.26달러의 사상 최고가로 거래되고 있다.

캐나다와 호주 등은 가뭄으로 인해, 미국은 홍수에 이은 한파로 곡물 수출량을 대폭 축소시켰다. 중국, 인도, 베트남 등도 쌀 수출량을 감소시키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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