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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시장 충격 우려.. 베어스턴스 구제 불가피했다"

최종수정 2008.04.04 10:46 기사입력 2008.04.0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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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사진)이 3일(현지시간) 베어스턴스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 충격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긴급 자금 지원은 불가피했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버냉키 의장이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베어스턴스 사태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앙은행이 긴급 지원 자금의 대출 기간을 연장시킬 수도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는 금융시장의 기증을 개선하고 베어스턴스로 인한 혼란을 어느정도 상쇄시키는 결정"이라며 "우리는 현재 금융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일부 문제점들은 개선의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금융 시장에는 여전히 큰 압박이 존재한다"며 "특히 주택판매와 고용지표와 같은 실물경제가 위협을 받고 있다"고 역설했다.

버냉키 의장은 또 "하반기에 들어서면 미국 경기는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며 회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현재 재정 정책은 올 하반기와 내년 경제 회복세에 힘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FRB는 지난달 16일 부도 위기에 휩싸인 베어스턴스에 290억달러의 긴급 자금 지원을 결정했으며 JP모간체이스가 베어스턴스를 인수하는 것을 도왔다. 아울러 월가 투자은행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접 대출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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