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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신도시, 상한제 아파트 '분양꽃' 핀다

최종수정 2008.04.05 15:59 기사입력 2008.04.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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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김포한강 첫 분양.. 민간택지 상한제 첫 적용

올해는 건설업체에서 직접 택지를 개발해 아파트를 공급하는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 적용된 아파트가 처음 출시되는가 하면 신도시에서도 첫 분양이 시작된다.

또 서울과 파주 교하지구에서는 처음으로 타운하우스가 공급되고 마이너스 옵션제가 처음 적용된 아파트가 첫 선을 보이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청약통장 사용을 아낀 실수요자들은 첫 분양 물량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첫 물량은 희소가치가 높고,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 경쟁률도 높기 때문이다.

◇광교신도시·김포한강신도시 첫 분양 = 올해 청약자들의 최대 관심 분양인 광교신도시 분양도 올해 첫 분양된다.

광교신도시 첫 분양물량인 울트라건설의 1188가구. 광교신도시 A-21블록에 위치하며 분양은 9월 예정이다.

광교신도시는 행정복합도시 및 자족형신도시로 개발되며 용인-서울 고속도로 외에도 신분당선(2014년 개통)이라는 호재도 있다.

용인과 서울을 오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드는 만큼 쾌적한 환경에 '강남 배후도시' 기능까지 갖춰진다.

김포시 양촌지구에 들어서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도 아파트 분양이 첫 시작된다. 김포한강신도시에는 올해 동안 5곳에서 총 393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우남건설은 양촌지구 AC-14블록에 129~162㎡ 1186가구를 오는 5월 분양하고, AC-3블록에 129~159㎡ 440가구 등 총 162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우미건설은 148㎡ 단일 면적으로 141가구를 12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양촌지구는 김포공항역에서 김포 신도시까지 경전철이 지나가고 지하철환승역도 신설된다.

이달에는 민간택지에서 첫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C&우방은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100~160㎡ 182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권선 우방 유쉘'은 지난해 말 사업승인을 받은 이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800만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다소 더 높아질 것이란 것이 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고양시 관산동에서도 109,138㎡ 232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첫 타운하우스 = 서울에서 타운하우스가 첫 분양될 예정에 따라 타운하우스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쌍용건설은 종로구 평창동에 19가구의 타운하우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평창동 일대는 아파트 자체가 별로 없는데다 전통적으로 부자 동네로 주변 환경이 쾌적해 서울지역에서 타운하우스 입지로 뛰어나다.
파주 교하 신도시 내 단독형 타운하우스가 올해 첫 분양물량으로 실수요자들을 찾아 나선다.
동문건설은 파주 교하 신도시에 단독형 타운하우스인 '윈슬 카운티'222~288㎡ 98가구를 분양한다. '윈슬 카운티'는 동문건설의 새로운 타운하우스 브랜드로 이번에 첫 적용된다.

모든 세대에 독립정원이 제공되며, 2층에 테라스도 설계돼 있어 넓은 개방감이 특징이다. 등기 후 전매제한이 없고, DTI 적용을 받지 않아 대출규제를 받지 않는다.

◇마이너스옵션 도입 첫 아파트 = 지난해 법 개정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에 적용하도록 한 마이너스 옵션을 도입한 첫 아파트 단지가 나왔다.

용인 흥덕지구에서 현대건설이 114~116㎡ 570가구를 공급하는 '흥덕 힐스테이트'다. 전체 9개동 가운데 마이너스 옵션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는 1개동(705동) 38가구다. 마이너스 옵션 적용으로 인하되는 가격은 114㎡ 기준으로 1884만원이다.

◇송도국제업무단지 복합업무시설 첫 분양 = 포스코건설은 지난 달 28일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복합업무시설인 '센트로드' 착공식을 가졌다.

센트로드는 송도국제업무지구에서 처음 분양되는 업무시설로 지상 33층과 34층인 오피스빌딩 2개동과 지상 45층인 오피스텔 1개동(264실)으로 구성된다.

센트로드는 지상 33층과 34층짜리 오피스빌딩 2개 동과 지상 45층짜리 오피스텔 1개 동(264실)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올해 5월에 분양된다.

이와관련, 부동산정보업체 관계자는 "처음 시도되는 것은 수요자들의 관심도도 높고 희소성 가치도 가질 수 있다"면서 "하지만 처음인 만큼 판단할 수 있는 근거 자료가 적기 때문에 투자 시 더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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