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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업계, 올 총선서도 숨은 조연

최종수정 2008.04.07 09:07 기사입력 2008.04.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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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총선 후보들의 시선이 온통 투표용지에 쏠리고 있다.

제지업계는 이번 총선에 쓰일 종이는 약 1만 톤 미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중 인쇄용지가 7000톤 정도로 가장 많고, 투표용지 180톤, 선거봉투용 크라프트지 900톤, 복사지 130톤 정도로 예상된다.

종이는 주로 후보자들의 홍보물(명함, 선거공보, 선전벽보 등) 에 쓰이는 인쇄용지가 주를 이룬다. 그 중에서도 명함 선전벽보 등에 사용되는 아트지와 스노우화이트지 계열 100~120g/㎡이 가장 많이 소비될 전망이다.

투표용지와 발송 봉투 등은 선관위에 승인을 받아야 한다. 투표용지는 한솔제지와 무림SP가 양분하고 있다. 2004년 총선에서는 무림에서 단독으로 공급했다가 2006년 지방선거부터 한솔이 가세해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봉투용지의 경우 이번에는 한솔제지에서 450톤 가량을 전량을 납품하는 데 성공했다. 아트지의 경우 한솔 무림 이앤페이퍼 한국제지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만톤 정도 물량은 특수로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다. 일반용지 가격이 대략 톤당 100만원 대이고, 고급 아트지가 톤당 170만원대에 불과하다. 톤당 평균 150만원을 잡아도 총선특수는 많아야 150억원으로 추정된다.

제지업계 관계자는 "특수라기보다는 국가의 큰 행사를 치르는 데 기여한다는 점, 선관위 등 정부로부터 공인된 신뢰도가 높아지는 무형의 효과가 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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