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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전세계 서브프라임 손실 6000억달러"

최종수정 2008.03.31 15:53 기사입력 2008.03.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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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금융감독청, 금융권 인식규모는 2950억달러

독일 금융감독청(Bafin)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인한 전세계 금융권 손실이 6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afin는 16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에서 시장 상황 등 제반 조건들을 고려했을 때 지금까지 은행들이 입은 손실은 4300억 달러 이상이며 최악의 경우 6000억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금융권이 인식한 손실 규모는 2950억 달러라고 전했다.

그리고 전체 손실 가운데 10%는 독일에서 발생할 것이라는 보고서 내용에 따라 독일 금융권은 430억 달러에서 최대 600억 달러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

보고서는 이어 금융위기가 은행권을 넘어 헤지펀드나 보험회사, 연금펀드뿐 아니라 비금융회사까지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주 또다른 현지 언론 빌트는 은행 관계자의 전망을 인용해 독일 은행이 신용위기로 1100억 달러를 상각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재무부 대변인은 그러나 지난주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전세계 손실은 지금까지 3000억 달러 정도이며 그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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