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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증권·자산운용 매각 예정대로 진행"

최종수정 2008.03.31 15:36 기사입력 2008.03.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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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사 본격 실사중.. 상반기내 본계약 체결

CJ그룹이 금융계열사 CJ투자증권과 CJ자산운용 매각을 예정대로 추진한다.

CJ그룹 고위관계자는 31일 "정부의 지주회사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증권·자산운용 매각은 이미 상당부문 진행됐기 때문에 그대로 추진할 것"이라며 "현 상황을 감안할 때 상반기내 매각 본계약이 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모건스탠리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이후 현재 10개사가 본격적으로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면 정밀 실사를 거쳐 매각을 완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각 가격과 관련해서는 "CJ투자증권이 상대적으로 펀드판매 수익 비중이 높고, 리서치를 바탕으로한 법인 영업 비중도 커 성장성과 안정성에서 점수를 받고 있다"며, 당초 제시한 1조원대 가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금융위원회가 31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증권·보험 등 비은행지주회사들이 제조업체를 보유할 수 있도록 하면서, CJ그룹과 같은 일반지주회사가 금융계열사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현행 공정거래법 역시 개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정위는 이미 지난 28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일반지주회사 규제 중 부채비율 200% 제한과 비계열사 주식 5% 이상 보유 금지 규정, 유예기간 4년에서 5년으로 1년 확대 등 지주회사 관련 규정을 대폭 완화했다.

일반지주회사의 금융계열사 보유 금지 조항은 손을 대지 않았지만, 금융위가 비은행지주회사의 제조업체 소유 허용 방안을 마련함에 따라 형평성 차원에서 이 역시 적극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승태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와관련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도 "일반지주회사가 은행을 제외한 증권·보험 계열사는 보유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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