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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칠레 무역수지 4년만 개선

최종수정 2008.03.31 12:00 기사입력 2008.03.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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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 시장 점유율 첫 1위
재정부, 한-칠레 FTA 발효 4년 효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4년 만에 수출급증 등의 영향으로 대칠레 무역수지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처음으로 일본을 따돌리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한-칠레 FTA 발효 4주년 경제교류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FTA가 발효되기 1년 전인 2003년 4월부터 2004년 3월까지 한국의 대칠레 무역수지는 전년동기대비 -8억400만달러(-471%), 2004년 -10억9500만달러(-292%), 2005년 -13억3500만달러(-240%), 2006년 -22억7100만달러(-936%)를 기록하며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발효 4년 만인 2007년 4월부터 올 2월까지 대칠레 무역수지는 -8억4800만달러로 1336% 증가, 처음으로 플러스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대칠레 수출이 96.5% 급증했음은 물론 동가격 상승폭 둔화로 동 관련 제품(대 칠레 수입의 75% 차지) 수입이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으로 대칠레 수출의 56.5%를 자치하는 경유는 4년간 162.9%, 무선통신기기 61.0%, 자동차 43.3%, 컬러 TV 38.0%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는 2007년 시장점유율이 전년(4만8925대ㆍ25.7%)대비 3.6%포인트 상승(6만6729대ㆍ29.3%)해 일본을 제치고 점유을 1위국에 등극했다.
 
주요 농산물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포도의 경우 관세인하에 따라 전반적으로 수입이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포도 비수확기인 계절관세 부과기간(11월1~4월30일)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발효전 1년 동안은 1360만달러(전년동기대비 39.7%)를 수입했고, FTA 발효 4년 후(2007년4월부터 2008년 2월)에는 3220만달러(12.5%)를 수입했다.
 
포도주는 발효전 1년 동안 380만달러(전년동기 대비 131.7%)를 수입했고, 발효 4년 후에는 2450만달러(53.7%)를 수입,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키위 수입은 올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고, 돼지고기는 14.8%를 기록했다.
 
한편 대칠레 투자는 지난해 1월 발표한 '해외투자확대방안' 추진 등 관련 규제 완화, FTA 체결에 따른 대칠레 투자환경 개선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발표전 1년 동안 1480만달러를 기록했던 대칠레 투자금액은 지난해 10월 LG전자의 1300만달러 투자 등에 힘입어 발효후 4년 만에 1950만달러(전년동기대비 406.0%)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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