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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대부분 하향.. 美소비·日경기 우려

최종수정 2008.03.31 11:46 기사입력 2008.03.3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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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약세를 보이며 한 주를 시작하고 있다. 미국 소비에 대한 우려와 UBS에 추가 자금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 미국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69.5를 기록해 1992년 이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 주 2.7% 상승했던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2.64포인트(-1.50%) 하락한 1만2627.83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1221.23을 기록한 토픽스 지수도 22.58포인트(-1.82%)를 잃었다.

지난주 1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2월 소비자물가지수와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3.9%의 2월 실업률에 이어 경제지표 악재가 계속됐다. 일본의 2월 산업생산 지수는 전월 대비 1.2% 감소한 108.2로 집계돼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내일 단칸지수 발표를 앞둔 가운데 경제지표가 계속 좋지 않게 나오면서 경제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모습이다. 미즈호 증권의 기타오카 토모치카 투자 전략가는 "이번 주에 발표될 미국와 일본의 경제지표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형주가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KDDI(-4.85%) JFE 홀딩스(-3.85%) 히타치(-3.69%) 도요타 자동차(-3.63%) 등이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했다.

내달부터 D램 가격을 20% 인상하겠다고 밝힌 엘피다 메모리(2.15%)는 장중 8% 이상 급등한 뒤 상승폭을 줄였다.

사기ㆍ횡령 혐의로 메릴린치로부터 피소된 마루베니(-6.18%)는 급락했다.

중국 증시는 3500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500선을 밑돈 채 개장했으나 낙폭을 조금씩 줄이며 오전 11시30분 현재 1.7% 하락한 352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들이 거래하는 상하이B 지수는 1.5% 빠지며 260선을 하회하고 있다.

홍콩 증시도 약세다.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 하락하며 2만3000선을 소폭 하회하고 있다. 중구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도 1.5% 빠지고 있다.

대만 증시는 1.4% 하락하며 8500선을 약간 웃돌고 있다.

싱가포르 증시와 베트남 증시는 각각 3일, 4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5% 상승하며 3050선에 근접하고 있다. 베트남 VN지수도 0.8% 상승하며 516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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