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작년 배당금 14조원 육박 '사상최대'

최종수정 2008.03.31 13:43 기사입력 2008.03.31 12:00

댓글쓰기

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의 지난해 현금배당금 지출이 14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외국인들도 배당금으로 전년보다 4.45% 증가한 5조5987억원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608개사 중 총 450개사가 2007년 사업연도에 13조9162억원의 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보다 19.02% 늘어난 수치다.

기업 순이익에서 배당총액이 차지하는 수준을 나타내는 배당성향도 24.07%로 2003년(24.5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시가배당률은 작년 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0.52%포인트 하락한 2.03%를 기록했다.

전체 배당금 중 외국인 투자자에게 돌아간 배당금 총액은 5조5987억원으로 전년의 5조3600억원에 비해서 4.45%증가했다.

그러나 전체 배당금 중에서 외국인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40.23%로 전년보다 5.6%포인트 떨어졌다.

배당금총액 상위사는 S-OIL이 1조297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삼성전자(1조1711억원), 국민은행(8241억원), 포스코(7561억원), SK텔레콤(682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익 중에서 배당금 비율을 계산한 배당성향은 금양이 3935.22%로 가장 높았다. 순익 2500만원의 39.35배인 9억8400만원을 배당에 사용했다. 이어 대한항공(321.41), 성문전자(251.45%), 덕양산업(220.94%) 등도 배당성향 상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현재 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을 뜻하는 시가배당률에서는 S-OIL이 16.08%로 가장 높았고 한국쉘석유(10.76%), 지투알(8.10%), WISCOM(7.10%) 등이 뒤를 이었다.


TODAY 주요뉴스 거꾸로 세웠더니 '대박'…"성수기보다 더 잘 팔려" 거꾸로 세웠더니 '대박'…"성수기보다 더 잘 ... 마스크영역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