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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완공땐 배럴당 30달러 더벌어"[비즈서프라이즈]

최종수정 2008.03.31 10:45 기사입력 2008.03.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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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용원 SK에너지 New FCC기술팀장

 "고도화설비를 빨리 가동하면 할수록 회사 수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겠다"
 
남용원 SK에너지 New FCC기술팀장은 "원유정제 때 생기는 벙커C유 분량이 전체 원유의 40%가량인데 이를 그대로 팔면 원가도 못 건진다"면서 "고도화 설비를 활용해 한 번 더 경질유를 만들어 팔 경우 배럴당 30달러 정도는 더 벌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원유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기 때문에 비싼 원유를 수입하기보다는 값싼 벙커C유를 경질유로 전환시키는 것이 수지에 맞다"며 "고도화설비 확충은 이미 세계적으로 대세로 자리잡았다"고 덧붙였다.
 
▲3기 고도화설비(New FCC)의 공사 진행 현황은.
-New FCC는 현재 98% 정도의 공정 진행율을 보이며, 거의 마무리단계에 도달했다.
하지만, 막바지인만큼 더욱 신중하게 공사를 진행 하고 있다. 늦어도 4월 중에 기계적 완공은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3개월 가량 시험가동 후에 상업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완공시 기대효과는.
-울산발전연구원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하루 4380명의 직접 고용 효과와 연간 3조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SK에너지 고도화 비율을 현재 9% 대에서 14.4%로 끌어 올려 회사의 수익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New FCC의 수익성은.
-이번 고도화설비에서 생산되는 고부가가치 제품들은 수출물량으로 대부분 활용될 예정이다. 즉 고도화설비가 제품수출의 첨병역을 담당하게 되는 셈이다. 고도화설비를 통해서는 휘발유 등의 경질유가 생산되므로 결국 경질유 수출 증가라는 양적 성장 및 질적 발전을 동시에 이루는데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다.

▲국내 정유업계에서 SK에너지의 고도화비율은 여전히 낮다.
-현재 우리나라 정유업체들의 평균 고도화비율은 20%대에 머물고 있다. 에쓰오일이 다소 높은 편이고, SK에너지는 정제 능력이 111만5000배럴에 달하다 보니 고도화 비율이 좀 낮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New FCC가 완공되면 총 16만 배럴의 고도화설비 캐파를 확보해 하루 고도화설비 정제 능력면에서는 가장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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