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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투자는 '펀드랩'으로 [머니앤머니]

최종수정 2008.04.30 18:34 기사입력 2008.03.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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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펀드투자의 지름길은 장기투자와 분산투자에 달려 있다.
 
장기투자는 고객이 시장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버텨낸다면 가능하지만 분산투자는 어지간한 전문가가 아니라면 투자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분산투자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말하지만 판매사 직원들의 고수익펀드 권유와 해외펀드의 높은 수익률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부분 '몰빵투자'를 하게 된다.
 
실제로 몰빵투자로 인해 고수익을 낸 투자자들이 속속 나타나면서 지난해부터 안정성 있는 펀드투자보다는 고수익을 노리고 들어오는 펀드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같은 폐해는 이전의 투자 레코드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리츠펀드, 일본펀드, 물펀드, 중국펀드, 브릭스펀드, 원자재펀드로 이어지는 '뒷북투자'와 '몰빵투자'로 큰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자산별 지역별 분산투자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증권사의 '펀드랩'상품을 꼽을 수 있다.
 
'펀드랩'은 '랩 어카운트'(Wrap accunt) 유형 가운데 하나로, 고객이 맡긴 자산을 전문가가 여러 펀드에 적절히 알아서 분산투자해주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각종 펀드들을 모니터링한 뒤 펀드 포트폴리오를 교체해주기 때문에 훨씬 안정적이다는 설명이다.
 
반면 자산배분을 통해 분산투자를 하는 만큼 안정성은 높지만 지난해와 같은 강세장에서는 투자 수익이 개별펀드보다 낮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이전에는 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출시했던 것에 반해 최근에는 소액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펀드랩'도 대거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자들이 상품별로 투자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고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중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안정성과 강조하는 투자자들은 채권형과 주식형에 분배해 투자하는 상품도 있다.
 
또 인프라와 관련된 펀드에 투자하는 상품과 자원과 부동산 등 관련된 섹터에 투자하는 상품도 출시됐다.
 
물론 랩 상품의 최소가입비용이 일반적인 증권사 상품에 비해 비싼 것은 사실이다. 일반적인 펀드에 비해서 안정성이 높은데도 불구, 일반투자자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서 최소가입비용을 100만원부터 시작하는 적립식 '펀드랩'을 출시하기는 했지만 대부분 1000만원에서 5000만원대 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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