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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공동기구 마련해 금융위기 타개"

최종수정 2008.03.31 08:26 기사입력 2008.03.3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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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이 국가 차원에서 공동기구를 마련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함께 대처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금융시스템을 공동 규제ㆍ모니터링할 워킹그룹을 발족하기로 하고 준비에 들어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1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과 앨리스테어 달링 영 재무장관은 지난주 워싱턴과 런던에서 인력을 확보해 담당 기구를 창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새로 발족할 공동기구는 금융회사 리스크를 평가했던 신용평가회사 역할을 정밀하게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평가사들은 모기지 관련 금융상품의 위험성을 간과해 금융위기를 불러왔다는 질책을 받고 있다.

공동기구는 이외에도 금융회사가 복잡한 금융상품 평가시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금융위기 발생시 영·미 두나라 금융당국간 상호협조를 더욱 원활히 하는 역할을 담당할 방침이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이번주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열리는 나토(NATO) 정상회담과 다음달 중순 워싱턴에서 열리는 영·미 정상회담에서 두나라간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 관계자는 "곧 탄생할 영·미 위킹그룹은 다음달 G7ㆍ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이 만나 금융위기 대처 방안을 논의하기에 앞서 영미 양국의 공동대응 방식을 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런던과 뉴욕이 세계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새로 생겨나는 기구의 역할 역시 막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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