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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진 KCC회장 "새로운 50년은 초일류 정밀화학기업"

최종수정 2008.03.31 08:10 기사입력 2008.03.3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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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창립 50주년 기념식.. 글로벌 경쟁력 통해 해외매출 1조 달성포부

정몽진KCC그룹회장
4월 1일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KCC그룹이 건축자재, 도료로 성장한 지난 50년을 지나 향후 50년은 폴리실리콘을 주력으로 한 글로벌 초일류 정밀화학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한다.

50주년 행사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의 JW매리어트호텔에서 정상영 명예회장과 정몽진 회장, 정몽익 KCC 사장, 정몽열 KCC건설 사장 등 3남이 참석하며 주요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하는 내부행사로 치를 계획이다.

정몽진 KCC그룹 회장은 이날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올해를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 같은 KCC 비전과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KCC그룹은 그룹의 모태이자 현재 주력인 건축자재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한편, 신성장동력사업인 태양광 발전에 필수인 폴리실리콘 등 실리콘 사업을 키우는 투트랙전략을 통해 세계 4대 실리콘 기업으로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

1958년 금강스레트공업으로 출발한 KCC는 70년대 페인트, 도료 사업, 80-90년대 정밀화학, 레저, 건설,판유리 2000년대 물류 농구단 실리콘, 최근의 만도 컨소시엄 참여에 이르까지 볼륨을 확대해 나갔다.

창업 당시 7명이던 직원은 현재 4600명으로 매출액은 134만원에서 2조원대로 자산도 303만원에서 7조2183억원대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정상영 명예회장에 이어 지난 2005년 KCC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한 장남 정몽진 회장은 1971년 고려화학에 입사한 뒤 이사 상무 전무, 싱가포르법인장 등 국내외에서 현장과 기획을 넘나들며 탄탄한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정몽진 회장은 올해를 기술리더십에 기초한 강하고 신뢰받는 세계적인 KCC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다음 50년을 위해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액션플랜을 지시했다.
KCC 50주년 엠블럼

정 회장은 우선 국내 1위에 자만말고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장을 선도하는 원앤온리(0ne&Only) 제품을 개발하라고 지시했다. 정 회장은 이어 건축자재에서 도료, 소재, 실리콘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만큼 신규사업을 철저히 준비하고 중국 인도 터키 베트남 등의 해외진출에 노력을 기울리고 해외계열사 매출 1조원 시대를 조기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정몽진 회장은 특히 그 동안 비축해 놓은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만도컨소시엄 참여를 계기로 범현대가가 추진 중인 초대형 M&A건에 대해서는 사업적, 재무적투자적 시너지가 나면 언제든 나설 계획도 밝힌 바 있다.

정 회장은 "창조와 도전의 기업가 정신으로 창업의 씨앗을 뿌리고 임직원 모두의 열정과 창의로 50세의 장년으로 성장했다"며 "100년을 넘어서는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시 반세기 전의 창업 정신으로 돌아가 무한탐구의 청년정신으로 50년을 맞이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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