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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아파트값, 강남구의 32% 수준

최종수정 2008.03.31 08:43 기사입력 2008.03.3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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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00% 기준..서울은 50.8% 수준

노원구 아파트값이 강남구 아파트값의 32%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에서 3.3㎡당 아파트값이 가장 비싼 강남구 아파트값을 100%로 놓고 서울 전체 아파트값 수준을 조사한 결과 50.8% 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구에 절반 수준인 셈이다.

권역별로는 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가 포함된 강남권이 79.5%로 가장 높았다. 또 용산이 포함된 도심권(7개구)은 48.7%, 강서권(7개구)은 42.6%이다. 강북권(7개구)은 30.9%로 강남구 아파트값 대비 가격이 가장 낮았다.

그러나 최근 1년 전과 비교해보면 강북권의 약진이 눈에 띈다. 지난해 27.3%에서 30.9%로 3.6% 올라 4개 권역 중 가장 많이 올랐다.

특히 노원구는 27.0%에서 32.1%로 전년대비 5.1% 포인트 올랐다. 이후 강북구(3.5%), 도봉구(3.2%), 동대문구(2.7%), 중랑구(2.7%) 순으로 올라 강북권이 올해 가장 많이 상승했다.

최근 아파트값이 남저북고 현상을 보이면서 아파트값 차이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심권(7개구)은 46.4%에서 48.7%로 2.3% 상승했다. 이중 지난해 대비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용산구(5.0%)다. 지난해 강남구 아파트값의 67.9%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72.9%로 올랐다.

강서권(7개구)은 42.1%에서 42.6%로 0.5% 상승에 그쳐 상승률이 서울 전체 평균(1.2%)에도 못 미쳤다.

반면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는 강남구와 비교한 아파트값이 지난해 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강동구는 지난해 55.6%였지만 현재는 53.7%로 1.8% 떨어졌으며 서초구(78.3% → 77.7%)는 0.6%, 송파구(72.9% → 70.8%)는 2.1%, 양천구(61.8% → 59.2%)는 2.6% 각각 떨어졌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강동구와 송파구는 암사동 강동시영2단지와 잠실동 주공3단지 재건축 등 대규모 입주단지의 물량 공세와 최근 급등한 아파트값 때문에 매수자가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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