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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오염 유발하는 가죽 가공업 쇠퇴

최종수정 2008.03.31 08:46 기사입력 2008.03.3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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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공장'을 자처하며 업종을 가리지 않고 외자기업 유치에 주력했던 중국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저부가가치 제조업 투자를 제한하면서 가죽 가공업의 규모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가죽 수출량은 11만3000t으로 전년 대비 37.9% 감소했다. 수출 규모도 11억8000만달러(1조1717억4000만원)로 전년 대비 33.1% 줄었다고 30일(현지시각)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가죽 수출이 감소하면서 중국산 가죽 판매량도 7만6000t으로 전년 대비 47.1% 감소했다. 가죽 판매량은 외자 기업 제품이 전체의 62%로 자국내 기업 38.3% 보다 많은 부분을 차지했지만 중국에서의 가죽 가공업 기업환경 악화로 대부분 외자 기업들이 공장을 중국에서 철수하고 있다. 정부의 규제를 견디다 못한 가죽 가공상 91.3%가 홍콩, 유렵연합(EU), 동남아시아로 공장을 옮기고 있다.
 
가죽 수출이 현저히 감소한 이유는 중국정부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저부가가치 제조업 투자를 지양하고 금융ㆍ건설ㆍITㆍ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산업 투자를 늘렸기 때문이다.
 
정부는 가죽 가공업이 자원과 환경을 파괴하고 부가가치가 낮다고 판단해 지난 2006년부터 가죽 가공의 원료인 생가죽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가죽 제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도 중단했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는 가죽을 무역 대상 금지 항목에 포함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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