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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 애프터 성형외과' 러브라인 여운 남기며 종영

최종수정 2008.03.31 11:16 기사입력 2008.03.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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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즌 드라마 '비포 & 애프터 성형외과'가 관심을 모았던 러브라인에 여운을 남기며 12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비포 & 애프터 성형외과'는 한건수(이진욱 분)가 홍기남(소이현 분)과 최용우(김성민 분), 윤서진(정애연 분) 실장의 도움으로 병원을 지켜내며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관심을 모았던 홍기남을 둘러싼 한건수와 최용우의 삼각관계는 끝맺음 없이 여운을 남겼다. 홍기남은 한건수가 "왜 내가 아니라 최용우냐"라고 묻자 "한선생님은 내가 아니어도 되지만 최선생님은 꼭 나여야만 한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드라마의 마지막 부분에는 홍기남이 한건수에게 "병원에 다시 돌아와 달라. 보고싶다"고 말하고 엔딩 장면에서 출연자들이 모두 함께 병원에 모여 웃는 모습을 보이며 판단을 시청자들에게 맡겼다.

지난 1월 6일 첫회를 시작한 '비포 & 애프터 성형외과'는 그동안 방송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았던 성형외과라는 소재와 경쾌한 스토리로 주목받았다.

성형외과에서 이뤄지는 여러가지 성형수술에 관련된 이야기에다 빚더미에 앉은 병원을 구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사와 간호사들, 또 러브라인까지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시즌 드라마의 약점으로 꼽히는 시간의 제약으로 높은 시청률을 올리는데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 방송관계자는 "'비포 & 애프터 성형외과'는 시간대를 조금 당겼거나 요일만 바꿨어도 더 높은 시청률이 나올 만한 드라마였다"고 평했다. 시청하기 부담스러운 일요일 오후 11시 40분이라는 시간대가 약점으로 작용했다는 말이다.

'비포 & 애프터 성형외과' 이전에 방송된 '옥션하우스'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시청률 면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바 있어 내달 4일부터 방송될 '라이프 특별수사팀'의 시청률 역시 시청자들은 물론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내달 4일부터는 김흥수, 심은진, 엄기준 주연의 '라이프 특별조사팀'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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