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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주황색 야광봉에 잠실벌 물들다(종합)

최종수정 2008.03.31 09:24 기사입력 2008.03.3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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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30일 양일간 신화 공연에 2만 2000여명 참석 '성황'


신화의 주황색 야광봉이 잠실벌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신화는 30일 오후 5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화 1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추억, 열정, 꿈, 희망 등 10주년을 되돌아보는 무대를 꾸몄다. 29일-30일 양일간 열린 콘서트는 2만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Throw my fist’로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신화는 ‘히어로’, ‘슈팅 스타’, ‘엔젤’, ‘중독’ 등의 노래를 부르며 팬들을 압도했다. 이번 공연에는 한 곡 한 곡마다 색다른 무대를 꾸며 볼거리와 재미를 더했다.

공연 중 신화는 오는 4월 3일 발표하는 9집 타이틀 곡 ‘런’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신화 멤버들의 우정을 그린 것으로 ‘영원히 함께 하자’는 의지가 담겨있어서 더욱 더 특별했다.

신화는 ‘해결사’ 노래가 끝난 후 초창기 활동할 때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해결사의 안무의 포인트는 손”, “해결사를 할 때 너무 춤에 몰입해서 사람들이 제가(전진) 신화 멤버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다”, “춤에 대해서 이수만 선생님이 지적한 적도 있다” 등의 이야기를 꺼내, 팬들과 공유했다.

신화는 이번 무대에 완급 조절을 잘 했다. 분위기가 느껴지는 무대, 감동을 전해주는 무대, 멤버들의 개성이 엿볼 수 있는 무대 등을 준비해서 팬들을 공연으로 끌어들이게 했다.

이 외에도 신화는 ‘티오피’, ‘온니 원’, ‘해결사’, ‘기도’, ‘늘 내가 원하는 것은’, ‘아직 못다한 이야기’, ‘퍼팩트 멘’, ‘유어 맨’, ‘브랜드 뉴’ 등 26곡을 불렀고, 앙코르 곡으로 ‘오’, ‘요’로 마무리 지었다.

신화의 이민우는 내레이션을 하다 눈물을 보였다. 이민우는 “어제 잠을 설쳤다. 여러분들은 저희를 보겠지만 6명이 다함께 보는 날은… 여러분이 저희 신화를 끝까지 기다려주세요. 저희는 언젠가 다시 돌아옵니다.”라며 아쉬움을 더했다.

신화는 이번 공연을 끝으로 당분간 함께 서는 무대를 갖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군 입대와 개별 활동 때문. 신화 멤버들은 각각 개별 활동을 통해 엔터테이너로서 활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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