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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숭례문 복원' 기원 49재

최종수정 2008.03.30 16:53 기사입력 2008.03.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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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들로 이뤄진 숭례문 49재 봉행위원회가 30일 오후 서울 숭례문 광장에서 숭례문 화재 49재를 올렸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불자 70여명과 일반시민 3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은 숭례문에 헌화하고 각종 추모 공연을 펼쳤다.

봉행위원회는 성명서에서 "숭례문이 무너진 것은 예의범절이 무너지고 아집과 독선으로 불화해 그 존재가치와 상징을 제대로 보살피지 못한 후손들의 잘못됨을 꾸짖기 위해 숭례문 스스로 우리의 부끄러움을 대신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또 위원회는 "소실된 문화재는 더이상 그만한 가치가 없을지도 모르고 숭례문이 다시 복원한다고 해도 국보 1호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지도 모를 일이지만 숭례문 복원은 우리 문화재 관리에 좋은 지표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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