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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신화는 영원하다"

최종수정 2008.03.30 16:24 기사입력 2008.03.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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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저희들 내부적인 숙제를 마치고 신화로 돌아온다


10주년을 맞은 신화가 ‘신화는 영원하다’는 말로 활동중단의 아쉬움을 전했다.

신화는 30일 오후 3시 5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SHINHWA MUST GO ON 10th live in Seoul'의 공연에 앞서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신화는 향후 개별적인 활동으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며 “신화의 멤버들은 각각 매력도 다양하다. 신화는 세계적으로 내놔도 손색이 없는 그룹이라고 생각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신화는 “신화는 여기가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시 돌아온다. 시간이 걸림돌이 되긴 하지만 다시 돌아온다. 저희들의 숙제인 군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신화로 나왔을 때 역시 ‘신화’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신화는 군 입대와 개별 활동 때문에 당분간 뭉치는 것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신화 팬들은 이번 공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지난 2월 18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시작됐는데 순식간에 팬들이 몰려 서버 다운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후 전화 문의 등 항의가 빗발쳤고, 순식간에 2만 2000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신화의 9집 앨범은 4월 3일 오프라인에 공개된다.

신화와의 일문일답

- 10주년을 맞은 소감

▶ (민우) 관심을 가져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 숫자 10입니다. 10이 신화를 더욱 크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좋다. 10주년 콘서트기 때문에 어느 누구보다 공연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감회가 새롭고, 감동적이다. (앤디) 10년이 됐다. 저희가 데뷔한지 10년이라는 뜻깊고 기쁘다. 신화창조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20-30년 쭉 갔으면 좋겠다. (에릭) 10년은 팬들과 신화 모두 함께 있어서 가능했다. 모두 어울려서 10년동안 일하기가 쉽지 않는데 톱니바퀴처럼 이어 왔다. 앞으로도 문제없이 쭉 갈 것 이라고 생각한다. (동완) 저희는 이기적인 비판이나 시기심이 섞여 있지 않은, 서로의 애정과 비판을 하는 동료들이라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함께 해서 아시아에 이런 그룹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단순히 뭉치는 것 뿐만 아니라 좋은 활동과 멋진 무대로 보여드리겠다. (전진) 10년이라는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많은 식구들이 도와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10년 20년 30년 멋지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혜성)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신화라는 이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나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처음 데뷔할 때 어렸지만 나름대로 꿈을 가지고 있었고, 그 때 꿈은 가요계에 큰 획을 긋는것 이었다. 지금도 긋고 있고 앞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신화라는 이름이 기억될 수 있도록 신화를 지켜가겠다. 그동안 저희랑 함께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 10년 함께할 수 있었던 원동력
▶ 저희가 데뷔 전부터 숙소생활을 해서 6년간은 숙소생활을 했다. 정말 24시간 맨날 보니까 어떨때는 가족들과 지냈던 시간보다도 더 많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숙소생활을 통해서 멤버들끼리 양보하고 배려하게 됐다. 멤버들과는 우정과 의리보다는 가족 같은 느낌? 계속 1집 때부터 그 이후부터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는 팬들이 아직까지 계시기 때문에 저희가 앞으로 계속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 공연 준비
▶이번 콘서트는 국내에서 2년만에 하는 콘서트였다. 이번 콘서트는 신화의 10년을 떠올릴 수 있는 공연이었다. 예전에 부르지 않았던 1집 때 노래도 많이 부를 것이고, 얼마전 찍었던 9집 뮤비도 예쁘게 편집해서 보여줄 생각이다. 이번 공연은 저희 10주년을 축하하는 파티 분위기가 될 것 같다.

- 9집 앨범에 관해서
▶ 일단 정규 9집이기 때문에 트랙수를 늘렸다.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 거의 앨범을 만드는 동안 공연도 준비했다. 3월 24일 유무선을 통해서 공개를 했고, 앨범은 4월 3일에 발매한다. 스페셜 에디션이기 때문에 5만 장 한정판매라서 의미가 깊다. 이번 신화의 음악에서 중대한 임무를 했다. 타이틀 곡을 직접 만들어가면서 멤버들과 곡을 쓰게 됐다. 타이틀 곡은 ‘런’(RUN)인데, 신화는 멈추지 않고 달려간다는 내용이다. 강한 비트.

- 스페셜 앨범에 대해서
▶ 1부터 5만까지 숫자가 적혀 있다. 5만 한정이고 벌써 매진됐다고 해서 놀랬다. 조선희 사진 작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타이틀곡에 대한 소개는
▶ 타이틀 곡은 ‘런’이라는 곡이다. 에릭과 민우, 둘이 만나서 곡을 만들었다. 파워풀하고 리드미컬한 곡이다.

- 10년에 대한 소감
▶ 10년 전에 음악을 시작했을 때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와 화음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저희가 이제는 각각의 활동을 하면서 엔터테이너로서 활동하기보다는 진짜 뮤지션으로서 갈 수 있는 것이 컸다. 지금은 신화의 무대에 애착이 크다. 저희 하나하나 어디에 내놔도 개인적으로 상품성이나 신화로서의 상품성도 세계 최고일 것 같다.

- 신화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 신화는 음악보다는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무대도 자부심이 있지만 음악도 자부심 느끼도록 준비해왔다. 신화는 시대마다 유행하는 것을 따라하기보다는 신화 개성에 맞는 노래를 한 것 같다. 지금까지도 저는 음악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앞으로도 무대도 많이 기억해주시고, 음악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 신화 향후 계획은
▶ (혜성) 신화 활동이 끝나면 정규 3집 앨범을 준비할 것 같다. 해외에서 활동이라던지, 여러 활동 계획하고 있으니까 많이 기대해 달라.
(전진) 앨범이 거의 마무리 됐고, 4월에 일본에서 콘서트가 있다. 이번 콘서트가 끝난 후에 일본 공연도 준비할 것이다. 중국 한국에 공연도 준비중이다. 연기하는 모습을 안 보여드린지 오래된 것 같아서 올해 안에 멋진 작품으로 컴백할 생각이다. (동완) 활동이 끝나면 솔로가수로 컴백한다. 그 이후로는 아직 잘 모르겠다. (에릭) 저는 콘서트가 끝난 후에 4월부터 6월 9일 ‘필살’이라는 촬영이 들어갈 것 같다. 작년 5월 ‘케세라세라’ 이후에 1년만에 연기자로 컴백할 것 같다. (앤디)저는 현재 앨범을 내고 활동중이고 다음 달은 후속곡을 할 생각이다. 중국, 일본 콘서트로 활동하고 그 이후에는 연기자로 나설 계획이다. (민우) 저는 M 민우의 모습으로 나갈 것 같다. 저는 지금 음악에 미쳐 있다. 5월 상해에서 콘서트가 있다. 콘서트를 통해서 제가 갖고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생각이다. 음악하는 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M이 가질 수 있는 음악성이 뭔지를 보여드리겠다. 연말에 가서는 나름대로 욕심이 많다 보니까. ‘원탁의 천사’가 한이 맺히네요. 연기할 수 있도록 하겠으니 관심 부탁드린다. 사업, 음악, 연기 등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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