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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입대전 마지막 콘서트 '눈물+유쾌', 中팬들도 열광

최종수정 2008.03.30 17:25 기사입력 2008.03.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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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타의 군입대전 마지막 콘서트에 중국, 홍콩과 일본 팬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강타는 30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단독콘서트 '이터니티-영원(Eternity-永遠)'을 열고 중국, 홍콩, 일본 팬 300여명을 포함해 1800여명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팬들의 환호 속에 시작한 이번 공연에서 강타는 생생한 밴드 연주에 맞춰 새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히트곡과 팝송, 중국곡, 일본곡 등 다양한 노래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중국곡으로는 중국가수 범일신의 '니 아이 워 마'를, 일본 곡으로는 그룹 '안전지대'의 '쇼코라'를 열창해 중국와 일본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해외 활동에 집중해서 국내 팬들에게 미안하다. 지금까지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는 영상편지를 공개하기도 한 강타는 공연 중간 중간 팬들과의 대화시간을 가지며 공연을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기 위해 애썼다.

또 5년 만에 열린 단독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이날 공연에는 신승훈과 김민종이 '오늘 같이 이런 창밖이 좋아'를 열창했고 SBS '웃찾사'의 '웅이아버지'팀과 같은 소속사의 소녀시대, 슈퍼주니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 공연 말미에는 슈퍼주니어와 게스트들이 함께 H.O.T 시절의 히트곡인 '캔디'와 '행복', '빛' 등을 연이어 불러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강타는 중국과 홍콩 언론들의 질문 세례를 받으며 인기를 과시했다.

강타는 이 자리에서 "어제(29일) 공연에서도 중국 팬 분들이 가장 서럽게 많이 우셨다. 최근까지 제 모습을 많이 보신 팬들이라서 2년이라는 시간이 서글프게 느껴지는 것 같다. 한국 남자라면 꼭 겪어야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기다려 주시면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강타는 또 "제대 후에는 중국 인재를 많이 발굴해서 트레이닝하고 음반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중국팬들을 기쁘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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