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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수신·대출 평균금리 상승세 꺾였다

최종수정 2008.03.31 06:12 기사입력 2008.03.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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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중 여 ·수신 금리 큰 폭 하락

지난달까지 상승했던 예금 은행의 저축성 수신 평균금리 및 대출 평균 금리가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해 9년만에 큰 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2008년 2월중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은행 저축성 수신 평균금리(금융채 포함)는 연 5.4%로 전월 6.01%에 비해 0.6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999년 4월에 0.74%포인트가 하락한 이래 가장 큰 하락폭이다.

순수저축성 예금금리는 5.98%에서 5.38%로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은행들의 금리 하향 조정 등을 반영해 정기예금 금리를 중심으로 0.60%포인트 하락했다.

시장형 금융상품 발행 금리도 시장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표지어음, 양도성예금증서(CD),환매조건부채권(RP) 및 금융채의 발행금리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6.05%에서 5.44%로 내렸다.

올 2월중 대출 평균금리 역시 하락했다. 대출평균금리는 연 6.90%로서 전월 7.25%에 비해 0.35%포인트 내려갔다.

CD 유통수익률 등 대출기준금리의 하락 등을 배경으로 기업대출금리는 7.26%에서 6.93%로 0.33%포인트가 내렸으며 가계대출금리도 7.21%에서 6.95%로 내렸다 .

현재 잔액기준으로 볼때 올 2월말 총대출 금리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 반면 총수신 금리는 0.02%포인트 상승했다.

수신금리의 경우 요구불예금금리 및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금리는 전월보다 하락했으나 순수저축성예금금리 및 시장형금융상품금리가 전월보다 올랐다.

대출금리의 경우에는 가계대출금리 및 기업대출금리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금리 역시 같은 추이를 보였다.

2월중 비은행금융기관의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동향을 보면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전월대비 0.14%포인트 하락했으며 대출금리는 0.17%포인트 올랐다.

신용협동조합의 예금, 대출금리 모두 하락했으며 상호금융의 예금금리는 전월보다 하락했고 대출금리는 다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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