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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도 박현빈 특수? 187명이 로고송 사용

최종수정 2008.03.30 10:42 기사입력 2008.03.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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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의 노래로 '로고송' 전체 입후보자중 18% 사용


박현빈이 4월 9일 총선을 앞두고 눈부신 활약상을 펼쳐 팬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현빈은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에게 '오빠만 믿어'와 신곡 '샤방샤방'에 대해 무료로 로고송을 불러주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187명의 후보자들이 로고송을 신청해서 이들을 대상으로 박현빈이 노래를 불러줬다.

박현빈은 시간이 날 때마다 각 후보자들이 의뢰한 가사에 맞춰 새벽녘까지 녹음을 했고, 그 결과 '오빠만 믿어'는 67명, '샤방샤방'은 120명의 후보자가 로고송으로 사용하게 됐다.

이로써 트로트왕자 박현빈이 직접 부른 선거로고송은 공식선거운동 기간인 지난 27일부터 4월 8일까지 전국을 누비게 됐다.

이번 총선은 전국 245개 지역구에서 1119명의 후보자가 출마를 했고, 박현빈은 정당을 막론하고 자신의 노래를 원하는 후보자들에게 오픈마인드로 모두 187명의 후보자의 로고송을 불렀다.

이는 전체 후보자의 약 18%에 해당되는 수치로 박현빈은 이번 총선에서도 로고송의 절대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박현빈의 히트곡 '빠라빠빠'와 '곤드레만드레'를 로고송으로 사용한 후보자들까지 포함하면 박현빈의 노래가 이번 총선에서도 우위선점 했다고 볼 수 있다.

'빠라빠빠'의 경우 최근 한 모바일 업체가 집계한 선거로고송 최고 인기곡 3위에 올라 박현빈의 그 위치는 더 확고해졌다.

로고송의 절대강자로 떠오른 박현빈은 “정치는 잘 모르지만 갈수록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저조하다는 뉴스를 보았다. 이번 총선에서는 내가 부른 로고송으로 인해 선거가 하나의 멋진 문화축제로 국민들에게 자리매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데뷔 이후 줄곧 선거와 인연을 맺으며 후보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박현빈은 이번 4. 9 총선에서도 어김없이 왕좌를 차지하며 선거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박현빈은 '샤방샤방'으로 4월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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