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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길비 "우즈는 내게 맡겨"

최종수정 2008.03.23 23:29 기사입력 2008.03.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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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CA챔피언십 셋째날 3번홀에서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마이애미(美 플로리다주)=AP연합

죠프 오길비가 선두, 아담 스콧(이상 호주)이 1타 차 2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싹쓸이 우승'을 저지하기 위한 '호주군단'의 수비벽이 막강하다.

오길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랄골프장(파72ㆍ7266야드)에서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CA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3라운드에서 11번홀까지 2타를 줄이며 합계 14언더파로 여전히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하고 있다.

스콧이 첫홀인 1번홀(파5) 이글에 3, 5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얹어 기분좋게 단독 2위에 자리잡았다. 경기는 비로 지연되다 일몰로 결국 다음날로 순연됐다.

전날 1타 차 2위에서 오길비를 압박하던 우즈는 반면 11번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며 제자리 걸음을 걸어 스콧에 이어 공동 3위(11언더파)로 밀려났다. 우즈는 이날 특히 11개홀에서 20개의 퍼팅을 했을 정도로 그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선두권은 우즈와 함께 공동 3위그룹에 진입한 '흑진주' 비제이 싱(피지)의 스퍼트가 돋보였다. 싱은 16번홀까지 이글 1개에 버디 7개(보기 1개)를 곁들여 무려 8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렀다.

'탱크' 최경주(38ㆍ나이키골프)도 14번홀까지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는 안정된 샷감각을 앞세워 공동 9위(8언더파)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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