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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서 콜라겐 추출 성공"

최종수정 2008.03.23 22:51 기사입력 2008.03.2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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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동물이 아니라 해양생물에서 콜라겐을 추출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순천향대 천연환경품연구소 맹주양 교수 연구진은 해양생물인 생선비늘에서 콜라겐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맹 교수 등에 따르면 해양생물 추출 기술의 경우 기존의 소나 돼지 등 축산동물에서 콜라겐을 추출하는 방식보다 불순물이 적어 순도는 더 높으면서도 성분을 추출할 수 있는 비율인 수율은 30% 더 높게 얻을 수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 소 등 가축에서 콜라겐을 추출해 사용해 왔으나 최근 광우병 발생으로 인해 해양생물에서 콜라겐을 추출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콜라겐은 동물의 체내에서 세포와 세포사이를 메우고 있는 섬유상태의 경단백질로 피부의 진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생체물질이며 식품과 화장품, 의료용제품의 소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맹 교수는 "국내에서 연간 소요되는 콜라겐의 양은 1400톤 정도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개발로 수입대체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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