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국내기업 성장성 뒤져..10위권에 전무

최종수정 2008.03.23 21:12 기사입력 2008.03.23 21:12

댓글쓰기

우리나라 기업의 성장력이 다른 아시아 기업들에 비해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성을 측정해 순위를 매긴 결과 국내 기업은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일본의 경제주간지 도요게이자이(동양경제) 최신호(22일자)는 아시아 기업 4701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매출액 증가율,감가상각 및 법인세차감전 영업이익(EBITDA) 신장률,평균 주가변화율(ROC)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분석에서 성장성이 가장 높은 아시아 기업으로는 대만의 PC 및 정보기술(IT) 업체인 홍다국제전자(HTC)가 올랐다. 이 회사는 지난 3년간 연평균 매출증가율이 75.4%,EBITDA 신장률은 135.2%,주가변화율은 46.8%를 기록했다.

성장성 2위는 중국의 광산업체인 안강, 3위는 대만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 전자업체인 홍하이정밀공업이 차지했다.

10위 내 기업을 국적별로 보면 대만이 4개사,중국 3개사,버뮤다제도 2개사,인도 1개사 등이다.

국내 기업으로서는 에쓰오일이 15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에스오일은 지난 3년간 매출액 증가율(31.8%)과 EBITDA 신장률(48.8%),주가변화율(23.9%) 등이 골고루 높아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이닉스반도체가 21위에 올랐으며, 웅진코웨이와 현대모비스가 30위와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고려아연과 현대미포조선이 50위와 74위를 기록한데 이어 삼성전자는 92위를 차지했다.

국내 기업은 100위권 내에 이들 7개사밖에 들어가지 못했다.

반면 인도가 24개사, 중국이 22개사였으며 경쟁국인 대만도 15개사의 이름을 올렸다. 홍콩과 버뮤다제도 기업은 각각 6개사, 태국 기업이 5개사가 포함됐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