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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재무장관 "만두사건 조기 해결"

최종수정 2008.03.23 21:03 기사입력 2008.03.2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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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카가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본 재무상과 세쉬런(謝旭人) 중국 재정부장은 23일 도쿄에서 열린 중·일 재무 대화에서 중국산 '농약 만두' 사건을 조기에 해결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누카가와 재무상은 티베트 자치구에서의 소요사태에 대해 "국제적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으나 세쉬런 재정부장은 티베트 사태의 상황만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카가와 재무상은 중국 위안화 환율을 유연하게 할 것을 거듭 요청했으나 중국측은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들 두 사람은 5월 초순으로 예정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 주석의 일본 방문에 앞서 양국이 정치, 금융 분야에서 '전략적 호혜관계'를 진전시키는 게 중요하다는 데는 의견을 모았다.

중·일 재무대화는 2006년 3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이래 이번이 두 번째다.

작년에는 일정 조율이 여의치 않아 열리지 않았다.

재무대화에서는 양국 재무장관이 국제경제 및 양국 경제 정세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며 세제, 관세, 채권관리 등 국장급 실무회의도 동시에 열린다.

일본은 한국과도 같은 성격의 재무대화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차기 중·일 재무대화는 내년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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