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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강대표 "총선 과반안되면 책임"

최종수정 2008.03.23 20:04 기사입력 2008.03.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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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과반수 획득에 실패할 경우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다음은 기자와의 문답

-박근혜 전 대표가 공정공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 책임을 진 것인가, 아니면 또다른 책임이 있나.
▲저는 공천과정에 옥석 구분이 몇분 잘못될수 있다고 본다.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일강이 범람하고 홍수피해가 나야지 농사가 잘되고 이집트 국민이 굶어죽지 않고 살아온 것이다. 우리가 다소 구분이 안되도 과감하게 변화, 개혁을 바라는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자기살을 깎는 아픔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잘못되지 않았다고 한다.
제가 강조해서 공심위를 했고, 누가 누구를 밀어서 탈락했다고 하면 한명이라도 패배한 쪽이 탈락하면 가만히 놔두지 않겠다고 했다. 대외활동 자제하면서 여러 노력을 많이 했다. 결과를 보면 알 것이다. 박 전 대표가 자신을 지지해준 사람들이 많이 탈락된데 대해 가슴아파하고 이해된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으로서도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고통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당 발전때문에 이룩한 것이다.
공천이 잘못돼서 책임을 진 게 아니다. 공천이 잘못됐나 잘된것은 총선결과에 따라 그때 책임질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 잘되면 나보고 잘됐다고 하지 않겠지만,,,제가 출마하지 않겟다는 것은 수많은 사람이 희생된 상태에서 나도 5선의원이어서 저도 희생됐을수 있다. 나도 대표최고위원이 아니었다면..그러니 내가 솔선해서 모범을 보이면 이제 모두가 희생하지 않겠나. 당대표로서 당을 단결시키고 화합시키는 일이기 때문이지 책임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총선불출마로 갈수록 거세지는 후폭풍이 어느정도 잠재울것으로 보나. 문구를 보니 선거결과의 기준이 무엇이고, 책임의 구체적인 내용은.
▲어차피 당대표를 더이상 안하겠다고 이미 공언했다. 내 임기가 7월11일이다. 그러니까 그런데 만약 총선결과가 제가 볼때 과반이 안되면 대표책임이지 누구책임이겠나. 공천도 잘못한 것이지, 그 이후에는 7월11일이 임기니까, 나중에는 내가 판단하는 것이다.
더이상 공천결과를 놓고 시비하고 뭐 잘됐다 잘못됐다고 하는 것은 얘기안한것이 원칙이다. 대법원 판결이 났는데, 검찰수사가 끝났는데, 특검이 끝났는데 왈가왈부하는 것은 옛날 열린우리당 사람들이나 하는 얘기다. 더이상 얘기하지 말자. 신이와서 공천해도 불만이 있기 마련이다.

-친이계도 그렇고 김덕룡 의원도 이상득 의원의 불출마를 계속 촉구하고 있는데, 실제로 이번 공천전반에 대해서 여러가지 하나의 상징화돼 있는것 같다. 대표입장은.
▲오늘 공천에 대해서는 이제 제가 희생하고 제가 출마하지 않겠다고 얘기했으니 이것으로 끝내고 이제 딱 하나 남은 대구서구지역만 확정하면 된다. 나머지는 이제 결정된대로 가야된다. 대표가 모두 희생하겠다는데 더이상 모여서 계파적 시각에서 친박이니 친이니 싸우는 정력을 상대방과 싸우는데 모아서 해주면 좋겠다. 우리끼리 모여서 쑥덕대는거 안했으면 한다.

-박 전대표가 지원유세를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박 전대표께 유세를 요청하겠나.
▲당장 무슨 얘기를 하겠나. 제가 선대위원장이니 저는 하여튼 공천받은 사람만을 위해서 얘기하고 그 지역을 다니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얘기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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