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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결핵환자 10만명당 72명..난치성 결핵↑"

최종수정 2008.03.23 20:35 기사입력 2008.03.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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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세계 결핵의 날 기념 행사

보건복지가족부는 질병관리본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24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6회 세계 결핵의 날'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I Am stopping TB, 결핵퇴치 내가먼저!'를 주제로 국민들에게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거리 캠페인, 결핵검진 무료이동검진차량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그간 결핵예방과 퇴치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할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한해 동안 결핵으로 새로 신고된 환자는 3만471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인구 10만명 당 71.6명이며 2006년 3만5361명보다는 651명 감소한 수준이다.

그러나 여전히 20대와 60세 이상의 결핵 신환자율이 높은 후진국형 분포를 보인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최근 국내 결핵환자는 다제내성결핵과 광역내성결핵처럼 치료가 어려운 결핵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설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5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결핵 발생률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3.4배, 미국의 19.2배에 달한다.

결핵 사망률도 같은 기간 일본의 2.8배, 미국의 100배 이상 높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06년 수립한 `결핵퇴치 2030계획'을 재조정해 앞으로 2030년까지 전염성 결핵환자의 연간 발생수를 인구 100만명당 10명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결핵환자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치료비 부담을 줄여주고, 결핵진단체계를 개선하며, 결핵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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