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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교사 학원 문제 출제 참여 '엄벌'

최종수정 2008.03.23 20:06 기사입력 2008.03.2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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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포외고 입시문제 유출 사건'을 막기 위해 외고 현직교사의 사설학원 입시예상문제 출제 참여가 엄격 관리된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외고 현직교사가 사설 학원의 외고입시 예상문제 및 모의고사 출제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발각될 경우 이를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

아울러 학원에서의 '문제 도용'을 막기 위해 일선학교에서 중간.기말고사 등 정기시험 출제시 기출문제 재출제 등을 엄격 관리하도록 '학교장 학업성적관리 책임제'가 강화된다.

이는 지난해 김포외고 입시문제 유출 사건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피해를 남기는 한편 사회적 혼란이 야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이뤄지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특목고 입시와 관련 학원과 학교간 은밀한 커네션이 이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외고 교사가 학원과 연계된 입시설명회에 참석하는 것을 금지한 바 있다.

학원측은 입시 문제 적중률을 통해 학원을 유명세에 오르게 하고, 신생 외고의 경우학 우수한 학생들을 끌어와 다른 외고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문제 유출 의혹이 공공연히 발생해 왔다.

이와함께 일선학교의 중간ㆍ기말고사 등 정기시험에서의 문제유출로 인한 신뢰성 약화를 막기 위해 '학교장 학업성적관리 책임제'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험문제 사전암시, 기출문제 재출제, 참고서 인용출제 등 시험 문제를 직접 유출할 뿐만 아니라 간접 유출할 경우 강력히 징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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