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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촌 대모' 강명순, 한 비례대표 1번

최종수정 2008.03.23 18:40 기사입력 2008.03.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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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조윤선 상위순번

한나라당은 4.9 총선 비례대표 1번으로 '빈민촌의 대모'로 알려진 강명순 목사를 내정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당 핵심관계자는 이날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비례대표 상위 순번은 대체로 서민.빈민층 등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방향으로 정해졌다면서 여성에게 배정된 비례대표 1번은 빈민운동가인 강 목사를 영입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1986년부터는 '부스러기 선교회'를 창립해 빈곤층 아동 후원을 시작했으며, 이는 현재 전국 9700여명의 빈곤층 어린이를 후원하는 '부스러기 사랑나눔회'로 발전했다.

강씨는 또 외환위기 직후인 2000년엔 '신나는 조합'이라는 공동체를 조직,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 크레디트(무보증 소액대출) 사업을 시작해 노숙자 등 도시 빈민층 지원활동도 계속해 오고 있다.

한나라당은 비례대표 2번도 한센병력이 있는 장애인 사회활동가를 영입해 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전격 영입해 비례대표 2번으로 알려졌던 김장수 전 국방장관은 상위 순번에 배치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인수위 부대변인을 지낸 이정선 장애인재활협회 이사, 이경혜 부산점자도서관장,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 박성철 공무원노조연맹 위원장 등 장애인 및 노동계.농어민 등 취약계층 인사들의 전면 배치가 예상된다.

이밖에 조윤선 대변인, 이경숙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배은희 전 공동선대위원장, 이춘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금래 전 대통령 당선자 비서실 여성팀장, 민동필 전 인수위 과학비즈니스벨트TF 팀장 등이 당선 가능권 번호를 배정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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