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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베트남에 첫 철강 가공센터 준공

최종수정 2008.03.23 16:13 기사입력 2008.03.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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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21일 베트남 호치민(Ho Chi Minh)시 인근에 첫 베트남 철강 가공센터를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준공한 POSCO-VHPC(POSCO-Vietnam Hochiminh Processing Center)는 연산 10만t 규모다.

이는 내년 하반기 준공예정인 120만t 규모의 베트남 냉연공장 가동에 대비, 호치민 지역에 판매 네트워크를 미이 구축한다는 의도다.

새 가공센터는 향후 베트남 냉연의 전략적 판매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포스코 윤석만 사장과 아오 반 띤(Ao Van Thinh)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보 탄 랍(Vo Thanh Lab) 동나이성 공단관리위원회 위원장, 민영우 주 호치민 총영사관 총영사, 미네쯔꾸 다케다(Minetsugu Takeda) 메탈 원(Metal One) 부사장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윤석만 포스코 사장은 축사를 통해 “베트남 내 첫 철강 가공센터 준공으로 베트남의 가전, 건설, 기계산업 등에 최고 품질의 철강재를 가공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사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1380만 달러가 투자된 이 가공센터는 포스코가 80%, 일본 미쯔비시 상사의 계열사인 메탈원(Metal One)이 20%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판재류를 길이 방향으로 자르는 슬리팅 라인 (Slitting Line) 2기, 미니 슬리팅 라인 (Mini Slitting Line) 1기, 폭 방향으로 절단하는 미니 시어링 라인 (Mini Shearing Line) 1기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용접봉을 생산하는 현대종합금속, 포장용 강대를 생산하는 삼환강업 등의 한국계 철강업체가 인근에 현지공장을 준공할 예정이어서 POSCO-VHPC는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는 물론 호치민 지역의 관련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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