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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연산군 맡은 이유? 연기 욕심과 갈증 때문"

최종수정 2008.03.23 12:44 기사입력 2008.03.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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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왕과 나'에서 연산군 역으로 출연중인 정태우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정태우는 22일 오후 11시 5분 SBS '왕과 나'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정태우입니다"라는 타이틀로 글을 올렸다.

정태우는 "대조영의 '검이'가 아직 맘속에서 지워지지 않았는데 주위 분들의 뜻을 따라 결코 녹록치 않은 연산군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처음 이 배역을 주저한 것은 연기자로서의 두려움이었는데, 결국 제 손을 잡아 끈 것은 연기자로서의 욕심과 갈증"이었다며 드라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정태우는 "그리 작지 않은 긴장감 속에서 시작하여 이제 어느 덧 4회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끝나고 나면, 뿌듯한 성취감보다 아마도 진한 아쉬움이 조금 더 클 듯 합니다."며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가 올린 글을 본 네티즌들은 "이번 연기는 정태우의 재발견이다", "비록 적은 분량이지만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단종이나 인종 등 임금역을 했는데 이번에 연산군이라는 새로운 역에 대한 도전과 변신에 박수를 보낸다" 등의 댓글로 정태우를 응원했다.

한편, '왕과 나'는 종영을 앞두고 있으며, 연산군의 마음을 뒤흔드는 장녹수(오수민)의 등장으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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