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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권상우의 '숙명', 흥행 공식 세가지

최종수정 2008.03.23 12:28 기사입력 2008.03.2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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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권상우 효과, 액션영화, 빈약한 경쟁상대

영화 '숙명'의 두 주인공 송승헌(오른쪽)과 권상우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권상우, 송승헌 주연의 영화 '숙명'(감독 김해곤·제작 MKDK)이 영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이 영화의 '흥행 요인'에 대해 영화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숙명' 제작사는 이 영화가 개봉 당일 7만50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인 데 이어 21일과 22일에는 관객수가 각각 8만여명과 15만여명에 이르는 등 '인기 독주'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숙명' 흥행의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일요일인 23일에는 전국 관객수가 5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된다.

이같은 '숙명'의 인기 비결은 무엇보다 두 남자 주인공 송승헌과 권상우의 '매력 대결'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두 한류스타의 출연으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아시아 영화계로부터 주목받아 왔으며, 관객들도 이들의 파격적인 연기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송승헌의 '거친 남자' 연기와 권상우의 코믹한 '양아치' 연기를 통해 이들만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숙명'의 인기비결로 꼽힌다.

또 한국 영화계에 오랜만에 등장한 '액션영화'란 점도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에도 충분했다.

아울러 현재 '숙명'에 대적할만큼 '눈에 띄는' 한국 영화나 외화가 없다는 점도 관객들이 이 영화에 더 많은 관심을 보내는 이유라 할 수 있다.

19세이상 관람가란 제약에도 불구하고 한국 영화의 화두로 떠오른 '숙명'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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