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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

최종수정 2008.03.22 18:27 기사입력 2008.03.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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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이경재 의원(인천 서.강화을)은 22일 "저는 오늘 나의 분신처럼 헌신해온 한나라당을 잠시 떠나려고 한다"면서 한나라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당사에서 "박근혜 전 대표의 당부처럼 반드시 당선돼 한나라당에 돌아와 간신들을 내쫓고 한나라당호가 바로 순항토록 할 것"이라면서"'친박 무소속 연대'의 수도권 선봉장이 돼 한나라당이 잃어버린 정의를 되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자신이 입수한 '공천 살생부' 명단을 공개하고 "공천심사가 본격화되기 전부터 살생부라는 것이 돌았는데 살생부 명단에 들어있는 27명 중 22명이 탈락해 적중률이 81.5%"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친(親) 박근혜계인 이 의원을 포함해 엄호성 박종근 이해봉 이규택 한선교 이진구 김태환 이강두 의원, 친(親) 이명박계인 김덕룡 안택수 김석준 윤두환 이재창 임인배 권오을 김양수 박성범 정형근 고희선 고조흥 의원, 중립인 고진화 의원 등 모두 22명이 적시돼있다.

그는 "숙청된 분 중에는 고령 중진에다 비리 관련자도 있지만 대통령 경선과정에서 박 전 대표를 도운 핵심이 주 표적이었다"면서 "살아남은 인사들은 박 전 대표의 눈치를 봐 살릴 수밖에 없었거나 충성서약을 한 사람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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