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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할인창구 통한 하루 평균 대출 134억弗

최종수정 2008.03.23 16:44 기사입력 2008.03.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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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턴스 사태 이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20개 프라이머리 딜러를 대상으로 재할인 창구를 통한 대출을 실시하자 지난 17일부터 3일간 하루 평균 대출액이 134억달러(약 13조4415억원)에 달했다고 2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FRB는 지난 16일 FRB 재할인창구를 통해 투자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기관에 투자등급 채권, 회사채나 모기지 관련 증권 등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새로운 대출 창구를 연다고 밝히고 17일부터 대출을 시작했다.

상업은행 외 프라이머리 딜러들이 재할인 창구를 통해 돈을 빌리는 것은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처음이다. 대출 금리는 재할인율과 같은 연 2.5%가 적용된다.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리먼브러더스 등 최소 20개 투자은행과 증권사들이 FRB의 재할인 창구를 통해 대출을 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업은행들의 재할인창구를 통한 대출액도 늘어났다. 이번 주 첫 3일간 1억2000만달러를 빌려 1주 전보다 대출액이 2700만달러 늘어났다.

한편 FRB는 오는 27일 유동성 공급을 위해 모기지 증권 등을 담보로 국채를 빌려주는 새로운 대출방식(TSLF)의 입찰로 우선 750억달러의 자금을 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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