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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열 사진' 특종기자 허종씨 별세

최종수정 2008.03.22 15:51 기사입력 2008.03.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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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자유당 독재정권에 항거하는 3.15 부정선거 규탄집회에 참가했다 최루탄이 박힌 채 숨진 김주열(당시 17세)의 사진을 처음 세상에 알렸던 전 부산일보 기자 허종(許鐘)씨가 22일 오전 6시께 경남 마산시 회성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부산일보 마산주재 기자로 활약하던 고인은 1960년 4월 11일 마산 중앙부두 앞바다에서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참혹한 모습으로 숨진 채 떠오른 김주열의 사진을 찍어 다음날 신문에 보도함으로써 4.19혁명의 결정적 계기를 만들었다.

이 사진은 전국뿐 아니라 외국 통신사를 통해 전세계로 퍼졌고 4.19 혁명으로 이어지는 도화선 작용을 했다.

고인은 이후 마산문화방송 보도부장, 마산시사 편찬위원 등을 역임했고 제1회 마산시민상을 수상했다.

빈소는 마산시 자산동 마산의료원 신관 1호실이며 발인은 24일 오전 ☎ 055-24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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